직무 · 모든 회사 / 공정기술
Q. 공정기술직무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가요?
제가 이제 2학년 올라가는 학부생이라 질문의 질이 낮은 점 죄송합니다. 자율전공학부생이라 학과를 선택해야하는데 전자전기공학부와 신소재공학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금 찾아보니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게 되면 대다수가 반도체 공정기술 엔지니어로 가는 것 같은데, 워라밸이 낮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얘기가 보여서요… 부바부라지만 그래도 어느정돈지 궁금합니다
2026.02.21
답변 5
- 펭펭귄이조아삼성SDI코부장 ∙ 채택률 77%
채택된 답변
"기술"이 들어간 "엔지니어" 직무는 모두 기본적으로 쉽지않은 직무입니다. 전자전기공학부의 경우는 보통 설비기술쪽의 직무로 빠지고, 화공 및 신소재 쪽은 제조/공정기술 직무로 많이 빠지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화공이였으나, 설비, 공정기술의 직무 모두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설비기술의 경우(보통 대졸 엔지니어는 Set-up쪽 파트로 많이 갑니다.) 신규 공정 Set-up을 담당할 시 모든 직무 중 최악의 워라벨을 자랑합니다. 셋업 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대응하고, 납기를 맞추기 위해 심지어는 협력업체 직원이랑 볼팅을 같이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저 또한 같이 입사한 동기들보다 연봉이 천만원정도 차이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설비기술 쪽은 사람관련해서 많이 힘들 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군대문화가 장착되어 있으며, 담당자보고 알아서 책임지라는 등 꽤나... 신입으로써 적응하기 힘든 조직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커리어 측면에서는 학부에서 쌓을 수 있는 커리어 중 가장 High Level이라고 생각됩니다. 단 설비기술 중에서 보전관련 엔지니어로 빠지게된다면,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대신 커리어 측면에서는 절대... 이직이 불가능한 커리어가 쌓이게 됩니다. 공정기술의 경우 아이템을 많이 타는데 바쁜 아이템의 경우 설비기술 Set-up 파트 못지않은 악독한 워라벨을 자랑합니다. 특히,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는 저녁이든 새벽이든 가장 먼저 파악하고 조치하는 사람이 공정기술 엔지니어입니다. 그래도, 설비기술 셋업 파트보다는 워라벨이 조금 더 낫다고는 생각됩니다.(공정기술도 납기에 따른 스트레스가 있지만 설비쪽에 비해선 덜한 편입니다.) 하여 정리해드리면, 1. 전자전기공학부 → 설비기술, 인프라(인프라도 설비랑 비슷합니다...) 2. 신소재공학부 → 제조/공정기술, 품질, 안전환경(보통 기술엔지니어로 갑니다...) 3. 워라벨 : 설비기술(셋업 파트) >= 제조/공정기술 > 설비기술(보전파트)
댓글 3
다다다가가라작성자2026.02.21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설비기술/공정기술에서 여성엔지니어의 비율도 높은 편일까요…?
펭펭귄이조아삼성SDI2026.02.21
@다다가가라 설비기술은 거의 없었고(부서 내에서도 안받으려고 합니다) 공정기술은 좀 있는 편입니다 남7 여3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다다가가라다다가가라작성자2026.02.21
@펭귄이조아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상무 ∙ 채택률 100%
먼저 채택한번 꼭 부탁드립니다!! 오히려 지금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신소재공학 → 반도체 공정기술로 많이 가는 건 맞지만, 전자전기공학부도 공정·설계·장비·전력·통신 등 선택지가 훨씬 넓습니다. 공정기술은 교대근무, 라인 이슈 대응, 수율 압박 때문에 워라밸이 좋은 직무는 아닙니다. 특히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양산라인은 체력 소모가 있는 편입니다. 다만 설계·연구·본사 기획 쪽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힘들다”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현장형 문제해결을 좋아하는지, 이론·설계를 좋아하는지입니다. 진로 폭을 넓게 가져가고 싶다면 전자전기가 유리한 편입니다.
프로답변러YTN코부사장 ∙ 채택률 86%멘티님께서 걱정하시는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는 방진복 착용이나 간헐적인 라인 출입 등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향후 워라밸과 더 넓은 직무 선택의 기회를 우선으로 생각하신다면 신소재공학부보다는 회로 설계부터 평가까지 두루 지원할 수 있는 전자전기공학부로 진학하여 본인만의 핵심 역량을 탄탄하게 다지세요.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 양양갱갱이SFA코사원 ∙ 채택률 50%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반도체 공정기술 엔지니어라고 해도 기술적인 분야 뿐만아니라 협력사와의 업무 조율을 통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꼭 신기술에 대한 R&D성 업무보다는 기존 기술을 향상시키는 업무도 포함되어 있고, 이미 각 기업에서는 학부생 레벨에서 알 수 없는 기술들과 역량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업무에 대한 구조화 역량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전문상담HL 디앤아이한라코이사 ∙ 채택률 63%반도체 공정기술 직무의 체력적 난이도와 워라밸에 대해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공정기술 엔지니어의 현실 체력적 부담: 사무실보다는 방진복을 입고 클린룸(FAB) 내부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종일 서 있거나 장비를 점검하며 걷는 일이 잦아 발과 다리에 피로감이 큽니다. 교대 근무 및 비상 호출: 공정은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교대 근무를 하거나, 퇴근 후에도 수율(불량률) 문제나 장비 이슈가 터지면 긴급 대응을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 부분이 정신적·체력적 소모의 주된 원인입니다. 워라밸: 부서와 공정의 난이도에 따라 천차만별(부바부)이지만, 일반적으로 개발 단계나 양산 초기 공정은 야근이 잦고 업무 강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결론적으로, 단순히 힘을 쓰는 노동은 아니지만 **'방진복 근무 + 교대/대기 + 성과 압박'**이 합쳐져 체력적인 부담이 꽤 큰 직무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반도체 핵심 커리어를 쌓기에는 가장 유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전공 선택에 앞서 본인이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업무를 선호하는지, 아니면 차분한 설계나 연구를 선호하는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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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에 졸업을 앞둔 전자공학과 학생입니다. 현재 중소기업 공정 엔지니어의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가고 싶었던 직무인 공정 엔지니어 이기도 하고, 빠르게 경력을 쌓고 산업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제가 현재 계획을 세우고 가고 싶었던 외국계 장비 엔지니어에 지원을 해보지 못하고 입사하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정성적 스펙은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나, 학벌이나 학점같은 정량적 스펙이 부족한 건 사실이기에 입사 기회가 있을 때 들어 가는게 좋을까요? 현재 sk-hyfive 결과나 다른 서류전형도 대기 중인데, 고민이 되어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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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지방국립대 반도체공학과 3.92/4.5 산안기, 컴활 1급, ADSP(3월 취득 예정) (위산기도 시험은 안봤는데 접수는 해 놓은 상태입니다.) 해군 정보통신 장교 전역(2년) SiC 신뢰성, 후공정 인턴 8개월 했습니다. 온라인 반도체 교육(전공정 1회, 패키징 2회) 이렇게가 저의 스펙인데 후공정 인턴이 백그라인딩, 어닐링, 백스퍼터 이런쪽이라 패키징쪽은 아니고요 그리고 주로 다룬거는 신뢰성 장비라서 오히려 전문성은 신뢰성쪽에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저가 들어가기 유리한 회사와 직무가 있을까요? 추천하시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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